최근 핫한 드라마 경성크리처에서는 탄저균을 내뿜는 괴물이 등장합니다. 탄저균은 최근에는 탄저균 우편물 테러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탄저균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탄저균에 대응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정리하였으니 아래에서 바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탄저균이란?
탄저균(Bacillus anthracis)은 세균으로서 주로 초식동물에게 영향을 주지만 인간에게도 감염을 시킬 수 있는 위험한 세균입니다. 탄저균은 포자나 세포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악용된다면 테러에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자 형태의 경우는 생명력이 무척이나 강해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심지어 토양에 오염될 경우에는 몇 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탄저균 감염
탄저균에 의한 탄저병은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 탄저균 포자를 흡입함으로써 감염이 이루어집니다. 드물게 탄저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탄저균 종류
인간이 감염될 수 있는 탄저병 종류에는 2가지의 주요 형태가 존재합니다.
- 피부 탄저병 - 피부가 포자와 접촉하여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탄저병. 피부 병변이 일어나며 즉시 치료할 경우에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 흡입 탄저병 - 탄저병 포자를 직접 흡입하여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형태의 탄저병. 심한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탄저균 증상
탄저균에 의한 탄저병 증상은 노출 경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흡입 탄저병의 경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호흡 곤란, 피로 등이 나타나며 피부 탄저병은 피부 병변이 나타납니다.
탄저균 치료
탄저균에 의한 감염은 조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페니실린, 독시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의 항생제를 신속하게 투여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겠습니다.
탄저균 대응방법
탄저균에 의해 유발되는 탄저병에 대한 대응 프로토콜은 아래와 같습니다.
- 증상 인식 - 노출경로에 따라 나타나는 탄저병의 증상을 인지합니다. 피부 탄저병 및 흡입 탄저병으로 나뉘며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즉각적인 치료 - 탄저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항생제를 통해 빠른 치료를 한다면 치료 가능성이 무척 높아집니다.
- 격리 및 관리 - 탄저병이 의심되거나 감염되었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격리 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예방접종 - 특정 상황에서 탄저균을 다루거나 연구원이나 야생 동물을 다루는 직군의 경우는 탄저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일반적으로 탄저균에 대한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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