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하면 떠오르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바로 '알파리포산'입니다. 알파리포산은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체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파리포산의 효능 및 주의사항, 부작용, 복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알파리포산
알파리포산은 해외에서는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치옥타시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알파리포산은 각종 항산화 기능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대사 작용에도 사용됩니다. 즉, 알파리포산은 에너지 대사의 효율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알파리포산 효능
1. 혈당 감소 및 당뇨 완화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 중 글리코겐은 간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됩니다. 분해된 포도당은 근육 세포로 이동하여 사용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근육 세포에서 포도당이 원활하게 쓰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못한 혈당들이 혈액에 남아 혈당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혈액이 끈적해지는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파리포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는 AMPK 효소를 활성화시킴에 따라 포도당이 근육 세포에서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결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지방 산화를 통한 지방 축적 감소
알파리포산은 체내에서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AMPK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산의 일종인 LCFA(long-chain fatty acyl)-CoA의 이송을 저해하는 특정 효소들의 활성을 억제합니다. 결과적으로 지방산의 원활한 이동을 증가됨에 따라 지방산의 산화가 빨라지게 되고 이는 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3. 강력한 항산화 효과
미국의 저명한 항산화와 관련된 저서에서는 알파리포산을 '항산화 네트워크'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알파리포산은 미토콘드리아에서 합성되는 지방산으로서, 수용성과 지용성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은 세포 내외부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잘 알려진 항산화물질들인 코엔자임, 비타민C, 비타민E, 글루타치온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강력한 항산화물질의 중심으로서 체내 항산화 기능의 중추 역할을 합니다.
알파리포산 타입
알파리포산은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 여러 제품을 살펴보면 알파리포산이 R타입과 S타입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파리포산은 R타입(RALA)과 S타입(SALA)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이들 중 제품에 어떤 것을 이용하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알파리포산 고르는 법
알파리포산 제품에는 R타입과 R타입과 S타입이 섞인 제품 등 여러 타입의 제품이 존재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알파리포산의 타입에 따른 효과를 실험한 결과, 자연 상태로 존재하는 R타입이 S타입에 비해 체내에서 이용률과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알파리포산은 선택할시에는 성분 함량에 꼭 R타입 알파리포산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고르시길 바랍니다.
알파리포산 복용 방법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산 등 다양한 소화 물질이 분비됩니다. 알파리포산은 이러한 산에 취약합니다. 따라서 식후 복용 시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알파리포산은 무조건 '공복'에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알파리포산 부작용
알파리포산은 공복에 복용할 때 효과가 최대로 발휘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알파리포산은 '산' 성질인 만큼 공복에 복용시 사람에 따라 메스꺼움, 위장 장애, 가려움, 속 쓰림과 같은 증상이 간혹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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