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있는 점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점은 제거하는 과정보다 이후 관리 과정이 훨씬 중요한데요. 점을 제거한 뒤 피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점 뺀 후 피가 난다면?
점은 멜라닌 색소에 의해 생기므로 현재에는 대부분 색소만 파괴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표면을 깎는 방식 등은 피부에 흉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이저 시술이기에 이 과정에서도 일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우선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이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바르게 대처만 하신다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아래는 점을 뺀 뒤 피가 날 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1. 재생테이프 교체는 신중하게
점을 뺀 자리에 대부분 재생을 돕기 위한 습윤 밴드나 재생 테이프를 붙이고 계실 텐데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접착력이 약해져 스스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2~3일 정도는 붙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회복되는 과정에 필요한 물질들이 재생 테이프 접착면에 눌어붙기 때문입니다.
2. 적당하게 눌러주기
지혈을 위해 깨끗한 거즈 등으로 적당한 압박을 가하여 눌러주세요. 점을 뺀 부위에 직접적으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재생 테이프 위로 살짝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피가 너무 많이 나오는 등 문제가 생기면 피를 살짝 닦아낸 뒤 재생 테이프를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3.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레이저로 점을 제거한 뒤 피가 나오는 것은 크게 놀라지 않으셔도 되는 사항입니다. 대부분 하루 이내에 피가 멎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도 출혈이 지속된다면 레이저 과정에서 목표보다 더 깊게 침투하는 등 시술 과정에서 피부 상처가 남았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시술한 병원 등에 문의를 하거나 직접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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